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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료, 연해주 경작 옥수수 5천톤 반입

해외 직접투자…사료 안정적 확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지바이오 계열 사료업체인 서울사료는 지난 16일 러시아 연해주에서 경작한 옥수수 5천 톤을 군산항을 통해 들여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입된 옥수수는 지난해 말에 수확, 건조한 것으로 지난달에 시험용으로 들여온 473톤을 더해 서울사료가 지난해 연해주농장에서 수확한 1만여 톤의 옥수수와 콩 중 절반이 넘는 물량이 국내로 들어온 셈이다.
이번 옥수수 반입은 서울사료가 한국농어촌공사와 해외농업개발협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서울사료 측은 사료를 포함한 국내 곡물자급률이 22.6%밖에 되지 않는 현실에서 일찍이 해외농장 직접투자와 경작을 통한 안정적인 사료곡물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직접 경작한 옥수수를 3천100톤처음으로 들여와 사료 원료로 활용했는데 올해는 물량이 두 배 가량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서울사료 측은 또한 올해 90여만 톤의 사료생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해외농장 생산 곡물의 직접 반입이 수입선 다변화로 위험을 분산시키고 식량자원의 무기화에도 대응하는 방법이라고 판단해 반입량을 점차 늘려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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