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붕 두 행사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홍길)는 지난 1일 경북 의성군 서부한우회 마늘목장 한우타운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우국밥 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경북 의성군 안계면일대 서부지역이 장애시설과 독거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골 민속 5일장인 안계장날에 맞추어 3천명분에 해당하는 한우국밥 무료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한우국밥 나눔행사는 의성 서부한우회 마늘목장 한우타운 개점 2주년 고객사은 경품대축제에 맞추어졌다.
김홍길 지회장은 “지난 2010년말에서 2011년초에 이르기까지 FMD가 지나간 후 한우산업이 곤두박질 쳐 한우사육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스스로 번식우 감축과 생산비 절감등 자구책 마련에 앞장서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회장은 아울러 정부에서는 수입육이 한우로 둔갑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유통감시를 강화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