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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낙육협, 농가권익 대변·정책대안 실현 선봉

■ 박근혜 정부 출범계기로 본 축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 낙농산업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낙농관련단체>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

1975년 각각 설립된 한국낙농협회와 한국기업목장협회를 1980년 통합해 1981년 사단법인 한국낙농비육협회로 출범했다. 같은 해 전국에 시군 지회를 조직했다.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된 것은 1984년. 1989년에 서울 중구 양동에서 현재의 서초동 축산회관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1992년 경북도지회를 시작으로 도지회 설립이 추진돼 1994년 충남도지회까지 설립됐다. 2000년 청년분과위원회가 결성됐으며, 2001년에는 여성분과위원회와 육우분과위원회가 결성됐다. 2012년에는 낙농정책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설립목적은 낙농가의 권익 대변 활동과 정책대안 실현, 낙농육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 주도, 국민에게 양질의 우유와 쇠고기 공급 등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

원유·유제품의 수급조절·가격안정

1997년 7월 임시국회에서 낙농진흥회법이 의결되면서 8월 법이 공포돼 9월 낙농진흥회 설립위원회가 설치됐다. 1998년 12월 설립허가 및 설립등기를 마쳤다.
낙농진흥회의 설립목적은 원유와 유제품의 수급조절, 가격안정, 유통구조 개선 및 품질향상 등을 통한 국내 낙농업과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그러나 설립당시 중요한 목표였던 집유일원화는 현행법 상 해낼 수 없는 한계점도 드러냈다.
진흥회는 현재 원유와 유제품의 수급계획 수립, 그리고 계약한 생산자와 유가공업체 사이에서 원유의 구입 또는 판매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유가공협회(회장 박건호)

유가공-낙농 기술향상…발전 도모

1978년 7월 창립총회를 갖고, 8월 정부의 설립허가를 받아 설립등기를 마쳤다.
유가공협회는 유가공업과 낙농업의 발전도모, 유제품의 소비확대, 국민의 식생활 개선과 체위향상을 위한 정부시책에 적극 기여, 회원 상호 간의 공동이익 증진과 생산농가 및 소비자 보호에 기여하는 것을 협회 기능으로 명시하고 있다.
현재 회원사는 남양유업, 매일유업, 한국야쿠르트, 빙그레, 푸르밀, 비락, 연세우유, 건국유업, 삼양식품, 영남우유 등이다. 협동조합을 제외한 유업체 중 롯데삼강, 제주우유, 동원데어리푸드는 유가공협회에 가입돼 있지 않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

현안 적극 대응…농가권익 보호 최선

전국의 낙농전문조합과 낙농사업이 강한 지역축협으로 구성돼 있다.
조합장협의회는 낙농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안해결에 선도적인 역할로 낙농가 권익을 보호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활동 중이다.
낙농관련조합들은 지난해 기준으로 7억7천450만705ℓ를 자체 유가공했다. 유가공량을 뺀 자체집유량은 1억4천44만5천559ℓ, 진흥회 집유량은 4억9천234만3천179ℓ로 집계됐다. 자체유가공량과 자체집유량을 더하면 협동조합 집유량 점유율은 64.8%에 달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젖소등록·심사·검정사업 추진

1966년 한국홀스타인등록협회로 설립됐다. 1969년 한국종축개량협회로 되면서 모든 종축등록협회를 하나로 묶었다. 현재 유우회원은 정회원 551명, 종신회원 3천225명 등 총 3천776명으로 종축개량협회의 총 회원 6천447명 중 절반을 넘어선다.
종축개량협회는 젖소에 대한 등록업무, 심사업무와 검정사업을 추진해 개체의 성적을 평가, 농가에서 선발과 도태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홀스타인품평회도 열고 있는 젖소개량단체다.
한편 이들 낙농관련단체 외에도 학계에선 한국동물자원과학회 낙농연구회,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한국유질유방염연구회 등이 활동 중이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유중진)

개량 담당…한국형 보증종모우 36두 보유

농협은 전국의 낙농관련조합을 대표하는 생산자단체이자 젖소 개량 업무를 담당하는 개량기관이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1962년 1월 가축인공수정소를 설립됐다. 현재 31명이 근무 중이며, 검정우 17두 후보우 100두 의빈우 4두 등 종모우 121두를 관리 중이다. 한국형 보증종모우는 36두를 보유하고 있다. 젖소능력검정사업에는 30개 검정조합을 통해 2천374농가 22만9천988두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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