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만이 살길”

전남도, ‘실천대회’ 개최…녹색축산기금 확대 지원키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저비용 고품질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전남의 모든 축산농가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실천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도에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점차 자리를 잡고 있는 동물복지형 녹색 축산을 모든 축산농가로 확산시키기 위한 녹색축산 실천 다짐대회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 도내 축협 조합장과 600여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했다.
박준영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0년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발생했을 때 전남이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2006년부터 녹색축산을 꾸준히 실천해 왔기 때문”이라며 “전남의 모든 축산농가에서 녹색축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녹색축산기금 등을 확대 지원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강문일 전남대 교수의 특강도 있었는데 강 교수는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의 효과와 농장 적용 방안, 그리고 소비자들의 친환경축산물 구매 의향 등을 설명하고 전남 축산의 나아갈 방향을 녹색축산으로 제시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8년에 전국 최초로 녹색축산 기금 1천억원을 조성하고 2011년에는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한편 전국 최초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육성조례를 제정해 가축 운동장 확보 등 동물의 생태를 존중하는 축산환경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