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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원유가, 생산비 증감 반영 연동제 도입”

전문가위원회 구성해 개선…내년 조사료 두배로 확대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서 장관, 국회 농식품위서 밝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7일 앞으로 원유가격 결정 절차를 매년 생산비 증감액과 연동하는 방안을 도입함과 함께 학계, 농경연, 생산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생산비 조사와 유통비용을 통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출석, 원유가격 결정절차를 이같이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생산자, 소비자, 유업체, 학계, 정부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연말까지 기존의 낙농산업발전대책을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 장관은 이를 위해 낙농가, 유업체, 소비자가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우유 유통 구조에 대해 투명하게 면밀히 분석, 유통단계별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서 장관은 이어 원유가격 인상이 우유생산비의 60%를 차지하는 농가의 사료가격 인상이 가장 큰 요인인 만큼, 낙농가들이 느끼는 사료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낙농가와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산 조사료를 내년에는 두 배 이상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와 더불어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수급조절재, 쿼터뱅크 등 낙농제도개선으로 낙농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장관은 한우가격 안정 대책과 관련, 저능력우 도태, 암소도축, 한우고기 반값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도 안정이 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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