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우수사슴선발대회에 총 108두의 전국 우수사슴이 출전한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제전자센터 웨딩홀에서 열리는 ‘2011 우수사슴선발대회’에 총 42개 농가 108두의 녹용이 출품돼 규모와 품질 면에서 주목할 만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0년도에 비해 출품기준은 완화된 반면 현장심사는 더욱 엄격히 진행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훌륭한 혈통의 사슴과 고품질의 녹용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강준수 회장은 “1년 동안 좋은 결실을 내기 위해 노력한 모든 양록인들에게 먼저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회를 거듭하며 녹용의 품질이 향상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그러한 보람을 가장 크게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