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FMD, AI 등 유래 없는 악성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축산농가와 협동조합의 사업 기반 붕괴가 우려되는 긴장된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양주축협은 경영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조합과 조합원이 서로 상생의 협력정신을 실천하는 한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도 축협을 중심으로 사업 전이용에 적극 나서 축산기반 되찾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66억8천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이중 조합원 출자배당 6.48%인 4억4천200만원과 23억2천2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27억6천4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비상임 감사선거에서는 원경봉, 신동현씨가 선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