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23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차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오리협회는 올해 오리자조금으로 전년 이월금을 포함해 3억5천만원을 조성하고 정부보조금을 합쳐 총 6억원을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전체의 48.3%인 2억9천만원으로 소비촉진홍보사업에 투입하고 교육 및 정보제공이 1억원(16.7%), 조사연구사업 8천만원(13.3%), 자조금 사업 및 거출홍보에 3천600만원(6.0%)을 배정했다. 세부사업으로 우선 소비촉진홍보사업으로 TVPPL 및 지하철 광고를 비롯해 대한민국오리브랜드페스티벌, 축산물브랜드전 참여, 오리고기시식회 등을 벌이기로 했다. 또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으로는 오리사양관리 매뉴얼 개발 및 교육을 비롯해 오리 유통 및 소비관련 소비자교육, 오리고기 문화컨텐츠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이와 함께 조사연구사업으로는 오리육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개발 및 외식산업 시스템 개발과 수입산 오리고기 유통실태, 오리 도압장 HACCP운영수준 평가 지원 및 잔모 처리제 사용실태, 비용절감방안 연구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오리고기브랜드페스티벌은 대규모 전시장에서 오리 브랜드 업체 및 요식업 프랜차이즈홍보와 함께 오리요기경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오리고기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도 오리문화컨텐츠 공모전은 오리고기 우수성 광고디자인, 포스터, 문화컨텐츠 공모전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를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한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