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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손에 잡히는 녹색축산기술⑪ <축산환경> 돼지 세정수 발생량·특성자료 활용

자원화시설 기준 마련…분뇨 활용도 높여

  • 등록 2009.11.02 09:44:19
 
배출수 발생량 하루 평균 2.49ℓ/두…여름철 가장 많아

돼지 세정수 계절별 발생량을 체크해 특성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1999년도에 조사된 돼지 세정수 발생량(환경부고시제99-109호)을 양돈농가에서 사용해 왔으나 양돈농가의 사육기술 등의 발전으로 돼지세정수에 대한 사용량 감소의 변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개발기술 핵심사항
양돈장에서 발생하는 세정수의 양과 발생특성을 사전에 파악함으로써 양돈농가 돼지분뇨의 자원화 및 정화처리에 대한 효율적인 처리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기대효과
돼지의 세정수 발생량 및 배출농도의 개정은 양축농가 측면에서는 가축분뇨 발생량 산정,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저장시설 설치용량 결정 기준 등으로 활용 등으로 시설설치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 및 효율적인 가축분뇨의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의 양돈농가 돈사 세정수 연구결과
-계절별 사육두수 및 세정수 발생량 조사결과
양돈농가에서 발생되는 세정수량을 조사하기 위한 양돈농가의 분뇨처리형태는 고형물의 경우 분뇨분리 수거된 형태에서 분은 톱밥 및 왕겨를 이용해 퇴비화 하고 있었으며, 돈사에서 배출된 배출수는 활성오니법을 이용해 정화처리 후 방류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돈농가에서 매일 돼지두당 발생되는 돈사배출수 발생량은 4계절 평균 돈사배출수량 약 2.49ℓ/두/일로 조사됐다. 그 중 여름철에 2.65ℓ/두/일로 가장 많이 발생됐고, 겨울철에는 2.35ℓ/두/일로 여름철에 비해 일일 두당 0.3ℓ/두/일나 적었다. 이러한 원인은 여름철에 돈사 내 온도저하 효과를 위해 살수 등의 작업으로 인해 돈사 세척수량이 많아진 것이 원인으로 작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립환경연구원(‘88)이 보고한 축산폐수 배출원 단위 중 양돈시설의 경우 6~33ℓ/두.일 및 환경부(1991)자료인 양돈시설에서 12ℓ/두/일보다 낮게 조사됐다. 환경부고시에 사용된 돈사세정수 발생량 4.4ℓ/두/일(축산원, ’99)보다 약 43%의 감소를 가져왔으며 이는 돼지사육기술의 발전 및 양농농가의 인식변화에 기인됐다.
조사농가에서의 수거된 돈분의 오염물질 농도 중에서 평균 BOD는 평균 51,628mg/ℓ였으며, 계절에 따라 BOD의 농도가 매우 큰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에는 BOD5의 오염농도가 45,852mg/ℓ로 봄, 여름, 가을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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