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 10월 상순·수확 5월 중순 최적 국립축산과학원은 경종농가에게 사료가치를 높일수 있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 효과에 대한 기술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개발기술 핵심사항 최근 답리작 사료작물 재배면적이 83천ha로 확대되고 있고 청보리는 12천ha,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13.9천ha가 재배되고 있다. 청보리는 단위면적당 사료가치가 높은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으나 생산량이 20톤 내외로 낮아 경종농가의 소득이 적은 실정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사료가치와 생산성은 우수하나 수확 시 도복이 심해 기계작업이 용이하지 못하고 수량감소 원인이 되고 있다. |
파종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20kg/ha 그리고 청보리 100kg/ha를 혼합해 조파보다는 산파하고 파종시기는 10월 상순과 수확시기는 5월 중순이 최적으로 분석된다. ◇기대효과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로 건물생산성이 16% 향상됐고, 조단백질 수량은 61%나 향상됐다. 또한 경종농가 소득도 4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혼파에 의한 건물생산성은 청보리 단파보다 15%이상 증수했으며, 사료가치면에서도 개선되는 것으로 사료되고 도복 감소, 기계작업 용이 등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