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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손에 잡히는 녹색축산기술④ 산란계 단지 질병 최소화

질병 모니터링 강화…역가측정 등 추적관리

  • 등록 2009.09.12 08:21:34
 
환기장치 최적화·차단방역 철저…맞춤형 백신프로그램 적용

농촌진흥청 국립축산 과학원은 질병모니터링에 의한 산란계 단지 질병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또한 뉴캣슬(ND)병의 역가 측정 등 추적관리 용이로 질병을 방지할 수 있는 연구 성과도 올렸다.
축산과학원은 산란계단지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체크할 수 있는 사항을 꼼꼼히 지적했다.
먼저 농장들은 현재 설치된 계사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방안에 대해 ▲계사내 환기 사각지대 조사 및 적절 대응하고 있나 ▲계절에 따른 계사별 환기장치 최적 운영 되는가 ▲계분 발효장치 최적 운영방안 강구하고 있나 ▲점등 방식에 따른 생산성 저하요인은 체크하는가.
■중장기적으로 공동 육추장 운영 건실한 기초계군조성 유도를 위해 ▲입추부터 출하까지 일련의 사양계획을 수립하고 실천 하는가 ▲백신 역가 측정 등 추적관리 용이로 질병 발생을 방지하고 있나.
■단지 소독시설 및 경비실 운영으로 차단방역 주력으로 ▲외부 유입 질병 사전 차단 ▲단지 소독차량 구입 및 운영 ▲단지내 계분 차량 전용도로 개설 및 배수로 시설 개선 등이다. 또한 질병 컨설팅의 지속적 추진으로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질병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한 맞춤형 백신 프로그램 적용 ▲질병 유입시 신속 대응으로 타 계사 전파 방지로 피해 최소화.
■계란 중간상인에 의한 유통에서 브랜드화 일괄 출하키 위해 ▲단지내 공동 계란집하장 설치로 유통 개선과 고품질 계란 생산으로 영주 선비고을 브랜드계란을 출시 할 수 있어야 한다.
최소한의 내용이 선행 된다면 양계단지의 질병발생 원천 차단으로 폐사율 억제가 가능하고, 양계단지 생산성 향상으로 양계농가의 소득증대와 함께 위생·친환경 관련 인증 추진으로 향후 고품질 계란생산 소비자 보급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축산과학원은 2008년도 질병모니터링에 의한 산란계 단지 질병피해 최소화 방법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ND 역가 변화양상 중 ‘신계’군은 3월에 시작하여 15일~1달간의 주기로 7월까지 ND가 발생하고 있다. ND에 대한 산란율 저하는 10~40%까지 다양하며, 피해정도는 발병 당시 항체역가에 좌우된다.<표 참조>
‘노계’군에는 11월과 12월에 전체적인 역가감소, 1월 이후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3월~7월에 재상승, 7월 이후 감소한다. 신계와 동일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1~7월에 지속적인 유행으로, 1~2월 노계군에서 발생, 3월부터 신계군, 다시 노계군으로 순환 발생됐다.
11월 이전에 ND 모두 경험해 야외 ND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형성된다. 노계군에 대한 ND 피해는 0~5% 정도로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성계’의 경우 육성과정의 ND 항체 역가는 분무접종 실시 계군에서 방어수준 이상의 양호한 ND 항체 역가가 형성됐다. 외부 육성 계군은 상대적으로 낮은 항체 역가가 형성돼 18주령 이후 급격한 항체역가 감소가 나타났다.
LPAI 변화양상은 ‘신계’군의 육성기간 중 LPAI백신 접종으로 혈청검사를 통한 LPAI의 발생은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3월에서 5월 사이 항체 역가 상승 후 감소 추세로 돌아섰다. 일부 백신 미접종 계군 또는 접종이 지연된 3계군 중에서 2계군에서 LPAI의 발생이 3~4월과 6~7월에 두 번 발생 확인됐지만 나중에 입추된 1계군은 아직 음성인 상태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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