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요양원으로부터 ‘송년의 밤’ 행사에 초대된 등판소 충북지역본부 ‘그린봉사단’은 돼지고기 한 마리분과 1등급 계란을 기탁하고 돌아왔다. 이날 기탁된 돼지고기는 ‘2007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로도 선정된 충북 음성의 한동수씨가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직접 사육한 ‘무항생돈’을 그린봉사단에게 전달한 것. 또 계란은 충북그린봉사단원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구입했다. 이원복 본부장은 “올해에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겠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양축농가들을 대상으로 더욱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