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추가축사료, 무항생제 전라인 구축 “사람이 먹는 식품 사료부터 깨끗하게”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이같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자체적으로 HACCP를 도입, 운용하기 시작한 것은 국내기업으로는 최초의 일이다. 천하제일사료가 농림부(국립수의과학검역원)로부터 HACCP 인증을 받기 전부터 HACCP를 도입한 기술력에 대해서는 업계에서도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사실이다. 썸-베트 시스템 운영을 통해 미생물분야, 화학적분야, ISO 9002/9001 국제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관리를 실현했으며, 농림부로부터 사료 HACCP 기획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국내 사료 HACCP의 모델을 제시했다. 더욱이 왕겨에서의 오크라톡신A를 세계 최초로 발견함에 따라 세계양돈수의사회에 발표하는 등 안전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해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특히 천하제일사료는 올 들어 대전공장에 축우사료(반추가축사료) 및 말사료, 실험동물사료에 대해 무항생제 전라인을 구축했다. |
이는 HACCP 인증 목적인 사료원료의 입고에서부터 가공, 포장, 유통 및 양축농가에 공급될 때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분석해 중점관리 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한대로 시행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료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천하제일사료는 HACCP 시스템을 메뉴얼 대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HACCP 시스템 체계인 GMP 단계에서는 적정 제조기준 식품제조 시설에 적용되어야 하는 최소한의 상식적인 제조환경, 위생 및 공정에 대한 요구사항, HACCP와 SSOP가 가능하도록 시설, 장비와 개인위생 공정관리의 기준을 설정한 것이고, SSOP에서는 위생관리기준으로 특정업체에서 위생을 어떻게 이행하고 모니터할 것인가를 규명한 표준절차로 식품 취급중 외부에서 위해요소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즉, HACCP 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GMP, SSOP와 같은 선행 프로그램들의 정착 및 착실한 운영이 필수적인 것. 이에 따라 천하제일사료는 항생제 교차오염방지를 위한 투입부터 출하까지의 교차 오염방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으며, 항생제 보관 및 투입, 계량 용기도 별도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공정별로 전량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위생 및 작업환경 조건을 관리하는 단계와 절차를 모두 22개로 규정, 이대로 물 샐틈 없이 관리하고 있다. 자칫 한군데에서라도 문제가 발생되면 모두 허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완벽하게 이뤄져야 하나의 제품이 탄생되는 것이다. 톱니바퀴가 돌아가듯이 철저하게 시스템화한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은 종업원들의 의식과 함께 경영자 의지의 결합체라 할 수 있다. 천하제일사료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최고의 제품, 제일가는 제품만을 고집하고 있는 천하제일사료는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기까지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명을 고스란히 현장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천하제일사료의 안전 방침인 HACCP 시스템에 적합한 사료안전시스템을 운용해 ‘사료도 식품같이’ 안전한 제품을 제조 공급함으로써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고객만족을 극대화함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천하제일사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품질의 사료와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으로 국제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오늘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주 천하제일사료 품질관리팀장은 “HACCP는 시대적 사명이자 가야 할 방향인 만큼 자금을 투입해서라도 사료도 식품처럼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하는 것이 회사 방침인 만큼 최선을 다해 축산업과 사료산업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