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16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과 식품위생 안전’을 주제로 소비자를 위한 축산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수원, 화성, 오산, 성남, 용인, 광주, 부천지역 1백여개 초·중·고교 학교장과 행정실장, 영양사, 급식자문위원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식사업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원료생산에서 최종 소비까지 일관된 위생관리로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의 안전축산물 생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 조합장은 또 “병원성 미생물, 항생물질, 환경호르몬 등 공중보건상 위해요인이 없는 고품질의 안전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만족을 추구하고 도축검사 또는 위생검사 등 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의 일관된 위생관리 체계구축으로 위해요인의 사전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잇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기획처장인 문은숙 박사의 ‘학교급식과 식품안전 및 위생’ 강의와 미래여성연구원 김미성 부원장의 ‘직장과 가정을 지키는 우리 시대의 여성의 역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수원=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