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윤경구·예산축협장)는 지난 1월 20일 내포시에 위치한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회원 조합장들과 신임 본부장 및 축산사업단장을 비롯한 중앙회 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사진>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대전충남축협의 저력을 기반으로 2025년에도 발전하는 충남축협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올해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정해웅 본부장의 부임과 함께 축산사업단장으로 강인실 단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여성 단장 체제로 새 출발을 알렸다.
정 본부장은 “충남지역 축산업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다”며 “조합장들의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경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해 역경을 극복했던 경험을 살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며 축산업계의 단합과 지혜를 강조했다.
강인실 축산사업단장 역시 “축산에 대해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다”며 “조합장님들과 관계자들의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연체채권 감축 방안,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대책, 비이자 수익 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 방안 등 축산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종 사업을 철저히 추진하고, 건전결산 및 사업목표 달성과 함께 축산인과 축협이 함께 만드는 미래를 실현하기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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