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구미칠곡축협(조합장 장영익·사진)은 지난 11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열고, 전관 개정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영익 조합장은 “올해는 기후변화와 가축 질병이 겹쳐 축산환경이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소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가축전염병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돼 고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철통방역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구미칠고축협은 구미시와 협력해 공공브랜드를 개발, 지역 축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구미칠곡축협은 2025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제사업 규모를 1천883억2천500만원으로 설정했으며,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은 7천57억800만원, 대출금 상호금융 잔액은 5천747억2천만원을 목표로 했다. 또한, 보험료는 51억6천100만원을 설정하고, 당기순이익은 25억2천만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익 조합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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