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가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준정부기관 ‘대한민국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수를 기반으로 고객평가,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검증을 거쳐 우수한 소통을 이룬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농어촌공사는 농촌여행종합포털 ‘웰촌(www.welchon.com)’을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채널별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레트로 감성과 농촌여행 열풍에 맞춰 MZ세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촌캉스’를 테마로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더한 숏폼 영상, 계절별 농촌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달의 웰촌’, 꿀팁을 담은 ‘계절테마여행코스’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통 매체별 특징을 기반으로 홍보 대상을 구체화하고 기관의 핵심 가치와 연계한 명확한 소통 전략을 기반으로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요 사업별 중점홍보 과제를 선정하여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산유통 정보를 어렵지 않게 풀어내어 친근감 있는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축산물과 축산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축산분야도 적극적인 뉴미디어 활용을 통해 디지털 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만큼 국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을 최우선으로 한 축산유통 및 소비 정보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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