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참여해 청주시와 진천군이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 총 2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냄새 저감을 통해 환경오염과 국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확보한 28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퇴비사 설치, 고액분리기, 바이오필터, 안개분무시설, 퇴비살포기, 퇴액비 운반차량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도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89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축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최동수 축산과장은 “이번 선정이 냄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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