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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 열대거세미나방 주의보

농진청, 부안 이어 여수·해남서도 확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5월 25일 전남 여수와 해남 옥수수 재배지에서 채집한 유충의 형태를 분석한 결과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5월 19일 전북 부안군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서 발견된 것에 이어 추가로 확인된 것으로 농진청은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로 격상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짝짓기와 산란을 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농작물을 갉아 먹으며 몸집을 키우며 약 80여 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옥수수 등 벼과 작물의 잎, 줄기, 씨알 등을 마구 갉아먹기 때문에 즉시 방제하지 않으면 피해가 커진다.
특히 열대거세미나방은 어린 유충 상태일 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인 만큼 유충 발견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등에 알려야 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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