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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닭고기자조금 정상 궤도 올랐다

거출 순항…주요 계열 농가 100% 동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햇수로 4년여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던 닭고기자조금의 거출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사실상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는 닭고기자조금의 정상화 운영에 힘을 합하기로 하고 육계 5원, 삼계 3원, 토종닭 10원 중 계열사납부금을 제외하고 우선 농가부담분인 육계 2원, 삼계 1원을 ’22년 9월 1일 도계분부터 납부키로 전격 합의한 바 있었다.

 

다만 육계 계열화업체들이 농가들과 사육계약서 상에 자조금 거출 동의 부분을 추가해 계약서 변경을 해야 거출이 가능해,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말 부터 실질적으로 거출이 시작됐고, 또 당시 일부 계열화업체 사육농가협의회가 거출에 참여치 않아 계열사 농가 70~80%만자조금 납부에 동참하며 불완전한 거출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었다.

 

하지만 지난달 부터 소위 메이저업체로 불리우는 계열화사업자 들이 모두 거출에 동참해 계열화업체 농가 100%가 거출에 동참케 된 것.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그동안 참여를 하지 않고 있던 A사, B사도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거출에 동참했다.
A사는 이미 지난 2∼3월 도계 물량 분부터 거출금을 납부하며 동참하고 있고, B사의 경우는 6월부터 동참 의사를 밝히고 이를 위한 사전 작업 중에 있다.

 

이에 현재 하림을 비롯한 계열화업체 농가의 거출에 더해 추가적으로 규모가 큰 업체들이 자조금납부에 동참, 거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닭고기자조금 관계자는 “현재 미납 농가 거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업체들의 추가적인 동참으로 자조금 정상화가 보다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닭고기자조금은 지난 5월 30일 대전 소재 선샤인호텔에서 ‘닭고기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해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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