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상반기에 6월까지 24회, 412여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농진청은 지난 1월 수요 조사로 상반기 일정을 정했으며 하반기 맞춤형 종합상담 일정은 6월 수요 조사 후 확정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 대상은 축종별 연구 모임과 청년농업인이며,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4개 축종의 개량, 번식, 사양, 질병 등 분야별 궁금증을 다룬다. 올해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디지털컨설팅부와 협업해 지역축협 조합원 상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진영 과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축산농가 경영 상황이 어려운데, 이런 때일수록 기술로 어려움을 돌파해야 한다”며 “맞춤형 종합상담이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