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로봇착유기 송아지포유기 등 연동…휴대폰 등 확인 가능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축산ICT 전문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의 렐리 로봇착유기 목장 초청 세미나<사진>가 지난 2월 15일 성료됐다.
렐리 로봇착유기 사용농가 목장주와 2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KW컨벤션에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렐리 로봇착유기의 올해 서비스 방침과 가격 변동 사항 등을 공유하는 한편 신규 소프트웨어 ‘호라이즌’(Horizon) 도입 안내 및 심화 기능교육이 이뤄졌다.
‘호라이즌’은 세계 최대 축산 ICT기업인 네덜란드 렐리의 로봇착유기와 송아지포유기, 자동급이기 등의 연동이 가능한 신규 소프트웨어다. 휴대폰 앱과 P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할 뿐 만 아니라 제품 사용중에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체세포와 급이량, 유지방, 유단백, 유당 확인 등 소의 개체별 관리를 통해 농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필요한 고도화된 데이터를 확보할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애그리로보텍 함영화 대표는 “로봇 자동화는 목장 생산성 향상 뿐 만 아니라 목장주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 충분한 여가를 누릴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기기 보급과 컨설팅 제공을 통해 ‘이지 파밍, 하이 리빙’(Easy Farming, High Living)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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