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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돈 자조금-2022년 사업 행보와 성과

‘어려울수록 함께하는 한돈’…소비촉진·사회공헌사업 ‘공감’ 이끌어
시기별 주요 이슈 활용·프로모션 통해 소비 붐 조성
참여형 이벤트로 능동적 소비 도모…실질 성과 초점
한돈인 진심 담은 ‘나눔’ 전개…산업 긍정이미지 제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악화일로의 대내외적 한돈산업 환경속에서도 한돈자조금은 ‘식량산업’으로서,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울푸드’로서 한돈과 한돈산업이 지닌 가치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을 어루만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파고들었다. 소비촉진에서부터 한돈산업 이미지 개선 사업에 이르기까지 시장과 국민들에게 진심이 전달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진력해온 것이다.


소비자 니즈 다방면 충족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은 가뜩이나 사료가격 폭 등과 함께 큰 폭의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한돈산업계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한돈자조금은 이에 따라 자칫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었던 한돈시장 분위기 살리기를 위해 올 한해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한돈의 대표적인 기념일 3월3일 ‘삼겹살데이’와 10월1일 ‘한돈데이’를 비롯해 시기별 주요 이슈 등을 활용, 소비자의 니즈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5월 감사의 달, 휴가, 캠핑, 추석명절 등에 때를 맞춰 소비자들이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한돈을 즐 길 수 있도록 큰 폭의 할인행사를 비롯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잔뜩 위축돼 있던 소비심리를 되살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한돈자조금의 공식 온라인몰인 한돈몰의 신규회원이 전년 대비 377% 증가하고, 1천800 여톤에 이르는 한돈 소비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돈소비 저변 확대 

삼겹살데이에는 자신만의 삼겹 한 쌈을 선보이는 SNS 챌린지를, 한돈데이에는 한돈 구매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재밌고 쉬운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소비자 참여형 사업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한돈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온 것이다. 

이와 함께 한돈 소믈리에 이벤트를 통해 평소 한돈을 좋아하고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한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이데일리 캠핑축제, 미트엑스포 등에 참가, 한돈의 소비자 저변을 넓혀왔다.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은 “사업을 위한 사업이 아닌, 실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선택과 실행에 초점을 맞췄다”며 “대형유통점 오프라인 광고까지도 행사 시기와 식육매대 위치, 소비자 동선까지 하나하나 따져가며 집행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김장, 한돈이 책임진다’…우리 문화 ‘연계’ 

한돈산업의 가치제고와 긍정 이미지 확대는 올 한해 한돈자조금의 가장 중요한 역점사업이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돼지키우기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가 한돈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이다. 한돈자조금 사업의 핵심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돈자조금은 이에 따라 올 한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한돈산업의 가치제고와 긍정 이미지 확대를 도모해 왔다. 

실제로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활 동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돈자조금의 특별한 ‘한돈’ 나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마다 김장철이 되면 진행해왔던 한돈 나눔에서 한발 더 나아간 ‘2022 김장, 한돈과 다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그간 도시화·서구화·핵가족화 등으로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인 김장을 되살리고 지켜나가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시작되어 11월말 현재 약 1천여곳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돈뱅크로 집대성 

앞서 지난 2월에는 한돈자조금의 사회공헌 히스토리를 집대성한 디지털 아카이브

‘한돈뱅크’ (www.handonbank.or.kr)를 선보였다. 

그간의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군부대 나눔사업, 한돈농장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 한돈인들의 사회적 공헌과 나눔 활동, 환경 개선을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는 구심점으로서 그 역할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돈자조금 사무국 정광진 홍보팀장은 “어떻게 하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한돈인들의 따뜻한 ‘진심’이 전달되고 국민적 감동을 불러올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시키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따라 한돈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지속해 나갈 계 획”이라고 설명했다. 

한돈을 비롯한 축산업이 기후 위기의 주범이라는 오해를 불식시키는 수준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산업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한 한돈자조금 사업이 펼쳐졌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캠페인’을 통해 전국 1천700여개 농가에 약 22 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한편 ‘모두가 꿈꾸는, 다 함 께 그리는 우리 돼지, 우리 한돈!’ 일러스트 공모전 등으로 한돈산업이 나아갈 미래에 대해 국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한돈 진실’ 알리기 역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돈과 한돈산업에 대한 긍정 이미지 확산을 위한 한돈자조금의 역할은 올해도 이어졌다. 환경이슈를 내세운 인조육업계의 무차별 축산 때리기와 왜곡이 본격화 되자 이를 반박하는 기획 영상 제작과 유튜브 방영 및 언론사에 대한 자료 배포에 나서기도 했다. 

‘금삼겹살’ 보도가 이어진 시기에는 각종 전문가의 언론 기고와 한돈산업계 종사자 인터뷰,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알릴수 있는 언론 보도 유도 등을 통해 국민들 사이에 막연히 확산될 수 있는 부정적 인식 차단에 능동 대응하기도 했다. 

지난 11월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한돈자조금 손 세희 위원장은 “다가오는 2023년에는 대한민국의 식량주권과 건강을 책임지는 한돈, 기쁠때나 슬플 때나 국민 곁에서 늘 함께 하는 한돈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한돈 생산은 물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한돈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강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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