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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 본사 NH서울타워 신축공사 ‘착착'

올 크리스마스 전 입주 목표 막바지 작업 박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진경만 조합장 “협동조합의 새 롤 모델 될 것”


전국 축협 1번지로 불리는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2019년에 착공해 공사 중인 NH서울타워<사진>가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 이전 입주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축협 관계자는 “현재 NH서울타워 신축공사가 외벽 공사는 끝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 중”이라며 “12월 크리스마스 이전 입주를 목표로 마무리 단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축협이 2019년 겨울 본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3년에 걸쳐 NH서울타워(서울축협본사)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로 활용된다.

서울축협은 조합보유 토지를 가진 가치를 최대한 유효하게 활용하고 조합 자산가치 증대를 도모함은 물론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종합적인 편익 증대를 목적으로 지역 랜드마크 건축사업을 추진, 조합의 대외 이미지 강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경제사업시설 확보 차원에서 NH서울타워를 신축 중이다.

NH서울타워는 지하 4층, 지상 20층으로 연면적 6만1천55㎡(1만8천469평) 규모로 3층과 4층은 서울축협 본사 사무실로 활용하며 지하 1층은 대형 하나로마트, 2층 일부는 신용사업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시설은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분양 없이 임대 사업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임대계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축협은 NH서울타워를 통해 도시형 협동조합의 새로운 사업인 건물 임대 사업을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건물 임대 사업이 도시 조합의 새로운 사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축협 관계자는 “NH서울타워 위치가 서울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연계된 초역세권이라 강남,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으로 이어지는 접근성이 용이해 임대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진경만 조합장은 “성공적인 NH서울타워 준공을 통해 서울축협은 최첨단 고품격 임대 사업을 진행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며 조합원 소득증대는 물론 복지향상을 도모하고, 임대 사업을 꼭 성공시켜 협동조합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이다. 조합원 숫자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현실 속에 조합원과 연계된 사업만 펼치면 협동조합이 설 땅이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임대 사업을 통해 도시형 조합들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협동조합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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