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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직후 양돈시장 ‘최악’ 면했지만

소비감소 불구 돈가 5천원대 중반…출하량 예상 밑돌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ASF 이동제한·경기침체 여파 시장냉각 ‘변수’로


돼지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추석 이후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가격(제주, 등외)은 지난 19일 현재 지육 kg당 5천원대 중반에서 형성되고 있다. 

다만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 속에 명절 직후 소비감소가 불가피한 반면 공급은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그 가능성이 제기됐던 최악의 상황은 일단 모면한 셈이다. 

물론 소비 흐름은 좋지 않다.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명절 직후 워낙 판매가 안되다 보니 작업량의 30%가 냉동으로 들어가고 있다”며 “경기침체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예년 보다 소비부진의 정도가 더 심하다”고 밝혔다. 

국내산 돼지공급은 당초 예상을 밑돌고 있다. 

추석 명절 이후 돼지출하량은 하루 8만두를 밑돌고 있다. 

지난해 같은 시기 보다 감소했다. 모돈두수 감소, 소모성질병으로 인해 출하잠재력 자체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출하돼지 두당 1만원 지원이 영향을 미치며 추석 이전 출하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형육가공업계가 기존의 작업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전반적인 양돈시장 수급 불균형 추세 속에서 추가적인 가격하락을 막는 한 요인으로 분석 되고 있다. 

이제 관심은 향후 시장추이다. 

전문가들은 한돈데이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당분간 큰 폭의 가격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늘고 있지만 국내 육가공업계의 재고상황에 아직 여유가 있다는 점도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춘천 양돈장의 ASF 발생으로 지난 20일 현재 1천700 개소의 양돈장이 이동제한에 묶여있는 현실은 향후 양돈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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