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소비자 신뢰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양봉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양봉산물에 대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 품질검증단(총재 이범진)을 통해 ‘굿 브랜드’ 품질 인증하기 위한 현장 심사<사진>가 진행됐다.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검증단은 최근 한국양봉농협 안성경제사업소를 방문해 양봉농협의 가공생산 전 공정을 살펴보고 품질검증에 필요한 관련 생산시설과 위생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날 품질검증단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시설과 품질관리에 놀라움과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이로써 양봉농협은 건강소비자연대 품질검증단이 제공하는 ‘굿 브랜드’ 인증서와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하게 됐으며, 무엇보다 소비자 단체가 품질을 인증해준 만큼 그 의미가 크다.
아울러 건강소비자연대 품질검증단은 건강 관련 제품 자문과 함께 사후 품질검증 활동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농협안심 브랜드인 한국양봉농협의 전 제품은 생산자 이력 조회를 통해 생산자 표시를 의무화했고 생산자의 정보뿐만 아니라 농협이 설정한 품질, 위생, 안전 관리 시스템에 의해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위생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고품질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용래 조합장은 “이번 굿 브랜드 인증을 계기로 조합원이 생산한 양봉산물의 품질을 더욱 높이는 한편 소비자 참여 마케팅을 다양하게 진행하여 신뢰를 구축하고, 늘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내 양봉산물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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