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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농가 독립단체 결성 선언

대한산란계협회 발대…양계협, “분리가 능사 아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계농가들이 분리·독립을 선언했다.

 

최근 대한양계협회 채란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대한산란계협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발대식<사진>을 갖고 대한산란계협회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미 오송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산란계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전무, 대외협력위원장 등도 영입한 상태. 이달 중으로 창립총회를 열고 농식품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 인가를 조속히 받는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양계농가의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자 산란계, 육계, 종계농가들이 연합한 형태로 양계협회에 소속돼 있었지만, 각기 사업내용과 목적이 다른 농가들이 모여있다보니 관련법과 제도를 바라보는 관점이 전혀 다를 수 밖에 없어 의견수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 이에 산란계농가들 만의 단체를 설립하기에 이르게 됐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안두영 추진위원장은 양계협회 내에서 산란계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풀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현재의 구조로는 절대 불가능 하다는 것을 그간 양계협회 부회장, 채란위원장직을 맡아 일하면서 절실히 느꼈다. 채란위원회의 모든 임원들도 이에 찬성했다이에 진정으로 산란계농가들 만을 위한 대한산란계협회를 설립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이에 대해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양계업계가 더욱 단합해도 부족한 어려운 시기에 협회가 분열되는 것은 대외협상력 등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악영향 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그동안 양계협회는 산란계와 관련해 모든 결정과 사항에 대해 채란위원회에 일임한 상황이었고, 산란계와 관련해 정부 협상에서도 채란위원장이 직접 나서 협상을 해왔다최근 양계산업 뿐만 아니라 축산업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서 같이 머리를 맞대 문제를 풀어도 어려운 판에 산란계만 독립을 하겠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 빨리 조직을 추슬러 채란위원회 등을 재편해 양계협회는 항상 해왔던 것처럼 농가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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