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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조절기금제도 도입 필요”

제3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서 고곡가 대안 제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조합장들이 정부에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위기극복 방안으로 농가․사료공장․정부로 구성된 사료조절기금제도 도입을 촉구했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지난 6월 20일 천안공주낙협에서 제3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사료가격 폭등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고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해 축산농가들이 언제까지 축산을 해야할 지 불안한 상태에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며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사료가격이 가장 문제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생산자․사료업계․정부로 구성된 사료조절기금제도를 도입하고 일정 기금을 적립해서 인상 폭에 따른 지원비율을 정한 후 사료가격 인상 시 지원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본 제도의 도입을 정부 측에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총체벼가 품질이 높으나 생산지 확보와 생산장비 구입 등의 문제가 따르고 있어 총체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생산단지를 지정하고 집단으로 재배해서 조합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부여축협이 운영하는 들풀조사료생산사업과 같이 유휴지를 활용한 조사료생산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조사료 생산을 확대해서 사료가격 인상에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산축협 천해수 조합장은 국회 이명수 의원을 통해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대책을 국회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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