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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축협,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설 사업 ‘인기’

고령화 농장 일손 덜고 사료 급여 효율성 제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이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해서 자동화 시설을 통한 편리한 배합사료 급여로 사육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서천축협은 농촌이 갈수록 고령화로 인해 고령 조합원이 늘고 여성조합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일손을 덜어주고 축산조합원에게 가축사육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한육우농가의 배합사료 자동화 및 기계화라인 사업을 지원<사진>해서 농가로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받으며 조합의 또 다른 조합원 지원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천축협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농촌의 조합원 고령화와 여성축산인이 증가하면서 배합사료 자동급이 시설지원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21년 농협중앙회로부터 6천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본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2022년에는 도비 1억원, 군비 1억원, 조합예산 1억2천만원, 자부담 8천만원 등 4억원을 들여 40라인을 설치할 예정인데 이미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자체적으로 업체선정을 마친 농가는 현재 설치를 하고 있다.  

배합사료 자동급이 시설사업에는 라인당 1천만원이 들어가는데 도비 25%, 군비 25%, 조합지원 30%, 자부담 20%이다.    

이면복 조합장은 “배합사료 자동급이 시설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농가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설치 후 기대 이상으로 농가의 호응이 높다”며 “지자체의 예산과 조합예산을 늘려 역점 추진해서 축산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사료급여의 효율성을 높여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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