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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새의자>한돈협 충남세종도협의회 김은호 신임 회장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것”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소통 토대 한돈농가 화합 도모할 터

비상식적 규제 대응·권익보호 총력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를 새로이 이끌어 가게 된 신임 김은호 회장은 화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입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귀로 듣는 게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는 김은호 회장은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하고, 귀를 기울이겠다”며 소통을 토대로 회원들의 진정한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은호 회장은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그런점에서 지금은 우리(농가) 모두의 화합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모돈이력제와 함께 8대방역시설 의무화 및 방역규정 위반시 농장 폐쇄 등이 가능한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 ·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현실을 겨냥한 것이다.

“사료값 인상, 코로나 사태속 소비절벽, 외국인근로자 부족에 따른 인력난 등 양돈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정부는 규제와 악법으로 한돈산업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는 김은호 회장은 “한돈농가들이 하나로 뭉쳐야만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권역내 한돈농가들의 권익보호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김은호 회장은 “환경친화적인 양돈에 모든 투자를 집중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실현을 도모하고 있는 농가들의 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그러나 부당한 민원이나 지자체의 규제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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