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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차별화된 품질로 품격 높인 대한민국 대표 우유

두개의 1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서울우유 ‘나100%’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85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국내 유업계 1위이자 우리나라 대표 1등 우유의 명성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행보는 늘 ‘국내 최초’로 시작됐다. 먼저 1984년 국내 최초 ‘콜드체인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완비해 중간유통 전 과정이 냉장상태로 이뤄지도록 함으로써 우유의 품질 고급화 시대를 열었다. 
2005년 국내 최초 세균수 ‘1A등급’ 우유를 출시하며 우유 품질을 낙농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2009년에는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도입해 소비자들이 신선도 높은 우유를 선택토록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한 것이 돋보인다. 
특히 2016년 3월에는 세균수 1A등급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 원유만을 사용해 두 개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운 프리미엄 우유 ‘나100%’를 선보였다. 
세균수 등급이 원유가 얼마만큼 깨끗하게 관리되는지 보여주는 기준이라고 한다면 체세포수 등급은 젖소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젖소에서만 체세포수가 적은 고품질의 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우유의 위생 품질 기준을 세균수만으로 가늠해 왔다면 체세포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해 우유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서울우유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우리나라 유업계를 리딩 브랜드로서 항상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신선한 우유를 제공하기 위해 원유의 품질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해 국내 우유 시장에서 44.8% 점유율(21년 상반기 누계)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2021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산업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12년 연속 우유부문 1위로 선정돼 브랜드 경쟁력을 재입증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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