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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외래해충 피해 가중…효과적 퇴치방안 마련돼야

[축산신문]

김호겸 대표(동구릉벌연구소)

생태계 변화에 따른 꿀벌과 연관된 질병 발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세균, 바이러스, 원생포자충에 의한 질병으로 구분되며, 세균성 질병인 부저병과 진균에 의한 질병인 노제마와 석고병, 이외도 바이러스 질병으로 낭충봉아부패병 등이 그 대표적인 질병이다. 
또한 기생충인 진드기와 가시응애 뿐만 아니라 외래종인 등검은말벌과 작은벌집딱정벌레로 인해 매년 양봉 현장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작은벌집딱정벌레는 봄벌을 깨우는 시기에 왕성한 활동으로 여왕벌 산란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꿀벌 성충과 애벌레 모두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한번 감염되면 복구도 어려울 뿐더러, 외국 사례에서 보여주듯이 피해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그러나 국내에는 마땅한 퇴치 방법이 없어, 정부차원의 퇴치방안 연구는 물론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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