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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이래서 최고, 새해 내가 뜬다> 3. 바이오라인 ‘에피그로산’

돼지 스트레스 완화·성장 촉진…생산성 ‘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과학 작용기전 효과·안전 입증 ‘동물용의약품’ 허가

사료 섭취량 증진…증체·출하일령단축·육질 개선


돼지에게는 밀사, 이동, 사료 교체, 온도·습도 변화, 질병발생 등 스트레스 유발요인이 참 많다. 이 스트레스는 돼지 사료섭취량을 뚝 떨어뜨리고, 성장을 지연시킨다. 

양돈장 입장에서는 출하일령 지연, 돈사 회전율 악화 등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다.

바이오라인(대표 권동일)은 최근 돼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양돈장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성장촉진용 사료첨가제 ‘에피그로산’을 출시했다. 

‘에피그로산’은 인체에서 식욕촉진을 목적으로 사용 중인 ‘시프로헵타딘’과 소화효소 분비촉진 작용을 하는 ‘산사’를 유효성분으로 한다. 

‘에피그로산’은 임상·비임상 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받은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에서 유효성, 독성, 잔류성 시험 등을 실시해 동물용의약품으로 정식 품목허가를 받았다. 

‘에피그로산’은 대학 시험 결과, 돼지 체중, 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요구율, 영양소 소화율 등 생산성 지표를 크게 개선시켰다. 증체효과는 약품 투여 중지 후에도 지속됐다. 등지방 두께는 변화되지 않았고, 오히려 근육량이 증가해 육질등급이 쑥 올라갔다. 

생체 체온 상승을 유발하는 ‘LPS(지질다당질)’를 투여한 실험에서는 LPS 투여에도 불구, 증체량과 사료효율이 증가하는 등 외부 스트레스를 탁월하게 억제했다. 

‘에피그로산’이 IgM, TNF-α, INF-γ, GM-CSF, Cortisol 증가 억제 등 과학적 작용기전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해 즉각적이거나 과도한 반응을 제어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이다.

이 밖에 ‘에피그로산’ 투여 이유자돈에서는 서열다툼으로 인한 마찰이 줄었고, 상처도 적게 관찰됐다. 공격성을 보이거나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개체도 감소, 돼지를 안정되게 해주는 효과를 입증해냈다. 

이에 대해 바이오라인은 약물투여 기간 동안 TNF-α와 코티졸 호르몬 함량이 감소해 스트레스 또는 면역 자극에 대한 과도반응이 억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라인은 “여러가지 이유로 지연된 출하일령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결코 성장촉진용 사료첨가제가 될 수 없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출하일령을 단축시킬수 있는 ‘에피그로산’이야말로 진정한 성장촉진용 사료첨가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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