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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선축협 특색사업>충남 서산축협 / 우량송아지 생산·분양사업

<2022년 신년특집>명품 서산한우 육성…우량밑소 공급 기지화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30여 년 생축장 운영…개량 노하우 ‘탄탄’

지역 최초 자체생산 우량송아지 농가 분양

지난해 첫 18두 원가분양…점진 확대 계획


충남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대전충남축협지역 최초로 생축장에서 키운 한우에서 우량송아지를 생산, 농가에 분양하는 우량송아지 분양사업이 농가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와 함께  한우 개량을 통한 명품 서산한우 육성에 탄력을 더하고 서산축협의 새로운 특색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서산축협의 우량송아지 생산 전진기지는 자체 운영하고 있는 생축장. 서산축협은 30여년 간의 생축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우량송아지를 생산해서 농가에 분양하는 단계에까지 이른 것이다. 

그 첫 단계로 지난 2021년 11월 16일 서산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관내 한우사육 조합원과 축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1년도 우량송아지 분양’을 실시했다. 서산축협의 우량송아지 생산 분양은 서산한우의 개량을 촉진하고 농가의 개량사업 참여는 물론 이를 통해 명품 서산한우 육성에 목표가 있다는데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날 분양된 18두(암 9두, 수 9두)의 우량 송아지는 유전능력과 외모심사 등을 거친 7~9개월령으로 서산축협 직영 생축사업장의 전문적인 사양관리를 거쳐 생산됐다. 수정란이식우 5년 사육(타시군 양도금지), 우량송아지 1년 사육을 조건으로 진행된 추첨식 분양을 통해 가축경매시장 평균 시세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에서 18농가에게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첫 송아지 분양에서 500농가를 대상으로 분양사업을 홍보하고 250농가가 입찰에 참가하는 이례적인 높은 참여 열기 속에서 전두수가 추첨을 통해 분양됐다.

서산축협은 우량 송아지 분양사업이 농가 수익을 목표로 하는 것인 만큼 생산원가만 받고 농가에 분양했다. 이 결과 농가는 최고 100만원에서 최하 30만원까지 싸게 분양받아  큰 이익을 볼 수 있었다. 

우량송아지생산 분양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지도사업팀 유제현 팀장은 “우량송아지 분양사업은 지역 한우농가의 생산기반 확대와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의 역점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량송아지분양사업은 서산축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우혈통우등록사업 및 한우고급육 생산기반 조성사업 등과 연계되어 관내 지역의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사업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아지분양사업으로 농가는 송아지를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으나 조합과 생축장 직원은 힘이 든다. 그래도 우량송아지를 농가에 저렴하게 분양한다는 자부심으로 직원들은 우량송아지 생산 업무에 전념하고 있다.

새해 2022년에도 80여두 분만 예정에 70여두를 분만해서 7~9개월령 20~30여두는 농가에 분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산축협은 미비점을 계속 보완, 보다 많은 조합원에게 전국 최고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분양함으로써 소득증대에 일조하고 서·태안 지역의 한우생산기반을 선도해가는 조합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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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최기중 조합장


지역 한우산업 생산기반 선도…사명감서 시작


“서산축협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생축장에서 우량송아지의 생산 분양은 서산한우 개량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송아지 분양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농가 여러분과 송아지 생산에 열정을 보낸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기중 조합장은 대전충남축협지역 최초로 생축장에서 자체 생산한 우량송아지의 농가 분양에 이같이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최 조합장은 “우량송아지의 자체 생산 분양은 서산태안지역 한우개량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명품 서산한우 탄생을 촉진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일찍부터 서산지역에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있다는 잇점을 활용해서 한우개량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한 송아지 중에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제공한 수정란이식으로 생산한 우량송아지 3두가 포함되어 농가가 서로 분양하려고 한다”는 최 조합장.

최 조합장은 “이 사업은 서산축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우혈통우등록사업’, ‘한우고급육 생산기반 조성사업’ 등과 함께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량송아지분양은 한우개량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우량송아지를 계속 생산 분양해 명품서산한우 탄생에 기반이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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