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깔짚(바닥) 관리(2)
다. 깔짚 두께
- 깔짚 두께는 지역, 축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두껍게 깔아서 장기간 사용 또는 얇게 깔아 단기간 사용할 수 있음
- 농가마다 한우나 젖소의 다리, 발목 등의 관절건강, 경제적인 측면, 악취발생 등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하여 적절한 깔짚 두께 선택
-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2009, 환경부)에서는 한우 5cm(비육우 기준), 젖소 10cm(일관사육 기준) 적용
라. 깔짚 교반
- 우사 및 운동장 내 한·육우 및 젖소는 회전문을 이용하여 한쪽 우방으로 몰아 놓은 후,
- 트랙터 딸린 로터리 또는 소형 로터리 등 장비를 이용하여 교반
- 깔짚에 분뇨가 많이 쌓여있어 질퍽한 부분이나 가축의 활동으로 인해 한쪽으로 쏠려서 부족한 부분에 톱밥을 보충한 후 교반
- 깔짚 상, 하층부가 잘 섞이도록 로터리 교반 작업을 실시
- 교반작업이 끝나면 다른 우방에 있는 한·육우 및 젖소를 다 끝난 우방으로 몰아 놓고, 비어 있는 우방을 같은 방법으로 교반작업 실시
- 로터리 작업 시 환경개선제(미생물 등)를 살포하면서 교반하면 악취 휘산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향후 유용미생물이 깔짚에서 번식하여 악취저감 가능
- 저기압 등 날씨가 흐린 날씨, 이른 아침, 초저녁에는 가급적 교반 작업을 피해야 하며
- 장기간 깔짚을 교반하지 않는 경우에 악취가 주변 민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미생물 등을 살포하면서 작업 실시
- 충분한 발효로 유해가스 등 발생을 억제 후 입식하도록 할 것
- 발효가 덜 된 경우 유해가스 발생이 염려되므로 깔짚을 2회 이상 사용할 경우에는 악취 확산으로 인한 주변피해 등 주의
- 겨울철에는 깔짚 내 수분 증발량이 적고, 발효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톱밥 등 수분조절재를 보충하여 깔짚이 질퍽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 철저
- 장기간 또는 지속적으로 깔짚 교체없이 사용 시 퇴비 내 염분 축적으로 퇴비성분 기준(염분 2.5% 이하)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염분 상태를 확인하면서 사용
마. 깔짚 교체
1) 한·육우 및 젖소 깔짚 교체 방법
- 우사, 운동장 내 한·육우 및 젖소는 회전문을 이용하여 한쪽 우방으로 몰아 놓고,
- 스키드로더, 트랙터 등을 이용하여 분뇨 등이 쌓여 질퍽한 깔짚을 퇴비사 방향으로 밀어냄
- 깔짚이 치워진 바닥에 소독약을 살포한 후
- 깔짚(톱밥 등)을 깔아 마무리 작업을 실시하는데, 이때 평탄작업은 한·육우 및 젖소가 활동하면서 차츰 평평하게 되기 때문에 별도 평탄 작업 불요
- 교체작업이 다 끝나면 다른 우방, 운동장에 있는 한·육우 및 젖소를 작업이 다 끝난 우방으로 몰아 놓고, 비어있는 우방을 같은 방법으로 교체
- 스키드로더, 트랙터 등을 이용하여 퇴비사 방향으로 밀어 낼 때 분뇨 등에 의해 깔짚이 습한 상태로서 악취 휘산은 적지만, 환경개선제(미생물 등)를 살포하면서 교체 작업을 하면 악취 휘산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향후 미생물이 깔짚에서 번식하여 퇴비 촉진 및 악취저감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저기압 등 날씨가 흐린 날씨, 이른 아침, 초저녁에는 가급적 교반 작업을 피해 주고,
- 장기간 깔짚을 자주 교체하지 않는 경우에 악취가 주변 민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미생물 등을 살포하면서 작업 실시
- 교반작업이 끝나면 다른 우방 및 운동장에 있는 젖소를 다 끝난 우방 또는 운동장으로 몰아 놓고, 비어 있는 우방 및 운동장을 같은 방법으로 교반작업 실시
- 겨울철에는 깔짚 내 수분 증발량이 적고, 발효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톱밥 등 수분조절재를 보충하여 깔짚이 질퍽한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 철저
- 깔짚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한우는 30~40일 간격, 젖소는 12개월 간격 제시(가축분뇨 자원화시설 표준설계도, 2009)하고 있으며,
- 깔짚 교체 없이 톱밥 등 비용절감을 위해 계속하여 사용하면 질퍽거려 소 다리가 빠질 정도면 가축이 쉬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져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부숙 퇴비를 얻는데 어려우며 악취 발생으로 많은 문제 발생
<자료 : 축산환경관리원>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