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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농가가 주인인 한돈협회 만들 것”

손세희 회장 취임식서 강조…6개 추진전략 제시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양돈농가들의 새로운 대표인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의 취임 일성은 농가가 주인이 되는 한돈협회였다.

손세희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한돈협회 제19 20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향후 한돈협회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1011대 위원장 이취임식도 겸한 이날 행사에는 한돈협회 전 현직 임원진들과 지부장, 가족 등 양돈인들은 물론 홍문표(홍성예산)하영제(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이상 국민의 힘),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비롯한 축산단체장, 이양숙 한국소비자교육원장,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위원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등 정관계 및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언론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양돈산업 대표조직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손세희 제20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농가가 주인이 되는 한돈협회, 소비자와 함께 하는 한돈협회실현을 위한 6개 추진전략을 밝히며 돼지를 키울만한 세상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4년 뒤 모든 한돈인들로 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자리를 떠나는 회장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임사에 나선 하태식 19대 회장은 코로나 사태라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ASF 발생에 따른 살처분 당시 농가 입장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한게 가장 아쉬웠다면서도 대가없이 무탈하게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하 전 회장은 이어 손세희 신임 회장의 뛰어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돈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가 줄 것을 양돈농가들에게 당부했다.

각계 인사들은 축사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홍문표 하영제 국회의원은 손세희 신임 회장을 맞이한 한돈협회에 높은 기대감을 표출하며 식량과 경제적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국민들에게 환영받는 한돈산업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정부와 한돈협회가 같이 할 일이 있다. 한돈산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 소비자와 국민들을 끌어안는 것이라며 상호 협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와 이승호 축단협 회장은 한돈협회와 함께 한돈산업과 축산업의 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서삼석(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위성곤(서귀포, 더불어민주)임이자(상주문경, 국민의 힘)이만희(영천청도, 국민의 힘) 국회의원 등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정관계 인사들이 축전을 통해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한 한돈협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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