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
양봉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선희)는 지난 10월 20~21일 양일간 경기도 농업인 역량강화 전문특성화 드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경기도지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해 왔던 양봉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인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는 경기도 용인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이곳은 일반인이 아닌 양봉업의 전문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명렬 박사, 오백영 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최수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북부지소장, 김세현 박사 등이 양봉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더욱 폭넓고 전문적인 양봉 전문 교육으로 진행됐다.
양봉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지정은 김선희 지회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이며, 지난 8월 13일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정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이날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양봉장 촬영 방법과 주변 꿀샘식물(밀원수) 확인, 봉장 주변 장수말벌 또는 등검은말벌 퇴치를 위한 양봉농가에 꼭 필요한 다채로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론교육과 함께 야외 17kg 이상되는 중대형 드론으로 한 사람씩 실기를 마치고 수료증 전달까지 모든 교육을 무사히 마쳤다.
김선희 지회장은 “이번 드론 교육은 참석자 모두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특성화교육 등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을 발굴해 지역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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