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2022년 충남좋은가
축 선발대회’ 개최지가 금산으로 확정됐다.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사진)는 지난 18일 비대면 화상으로 제3차 협의회를 열어 ‘2022년도 좋은가축 선발대회’ 개최지 안건을 협의한 끝에 박천구 금산축협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금산을 개최지로 확정했다.
충남축산의 한해 사업을 결산하는 좋은가축선발대회는 그동안 회원 축협이 돌아가면서 개최했으나 개최지가 금산으로 선정되고도 가축질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며, 올해는 고급육 경진대회로 명칭을 바꾸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공판장에서 열렸다.
또한 협의회는 한우 저능력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한우가격 안정화를 도모키 위해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신정 접수를 받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달 17일에 임기가 끝나는 농민신문 대의원에 이은승 세종공주축협장, 최기중 서산축협장, 이경용 당진낙협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한해 결산을 앞두고 연체감축 추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및 상호금융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올해에도 건전결산 시현에 총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천해수 회장은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느새 한해 결산을 앞두고 있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올해에도 대전충남축협 모두가 건전결산을 이루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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