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 생산자와 유통인이 계란산업 발전을 위해 상생을 도모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와 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최근 상생협의회를 열고 ‘계란산업발전협의회(가칭)’를 발족해 각종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등 상생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산적해 있는 계란산업 현안과 관련, 대립관계가 아닌 상생관계로써 양 단체가 힘을 모아 산업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협의회를 매월 정례화키로 했다. 아울러 협의회 산하에 분야별 위원회도 신설, ▲정부 차원의 난좌 및 잉크 등 소모품 지원 ▲여름철 계란품질 향상 방안 ▲선별포장확인서 발급 간소화 등의 문제를 함께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앞으로 어디에서(관련 부처) 어떤 규제의 칼을 뽑아들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계란산업의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소통해 생산자와 유통인이 최선의 이익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종성 선별포장유통협회장은 “양계협회와 계란유통협회는 상충관계가 아닌 상생관계가 돼야 한다”며 “위기에 처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과 유통이 함께 힘을 모아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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