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올겨울 국내에도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업계서 우려가 크다.
대한양계협회는 최근 보츠와나(아프리카) 정부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츠와나 크가틀렝(Kgatleng)구의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보고함에 따라 발생 국가에 보츠와나를 추가한 변경된 발생국 현황자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20일 까지 총 61개국이었던 고병원성 AI 발생 국가는 지난 7일 기준 62개국으로 늘어났으며, 대륙별로는 아시아 21개국, 아프리카 16개국(보츠와나 추가), 유럽 24개국, 아메리카 1개국이 됐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국이 추가됨에 따라 해외여행자·축산관계자에 대한 준수사항을 다시 한번 숙지해 달라”며 고병원성 AI에 대한 국내유입방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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