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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한수의사회, 백신 안심사용 ‘콜드체인 신호등’ 시범사업

한수약품 통해 ‘전지역 확대 예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대한수의사회가 대주주로 있는 한수약품을 통해 회원들에게 판매되는 백신에 대해 콜드체인 신호등(상온 노출시간 확인 라벨)<사진>을 시범 부착하고 있다. 
콜드체인 신호등은 백신이 상온에 어느 정도 노출됐는지를 회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지난해 인체 코로나19 백신이 운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어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회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백신을 공급하려는 목적이다.
콜드체인 신호등은 백신을 생산한 후, 포장하는 과정 중에 부착해 작동시켜 두면 이후부터 백신 저장·운송 중에 설정온도(섭씨 8도) 이하에 있으면 작동이 정지됐다가 이를 벗어나면 작동하게 된다. 
이와 같이 설정온도 범위 내에서 작동하기를 반복하다가 설정온도를 벗어난 누적 시간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제시하는 허용 노출시간(24시간)에 근접하게 되면 신호등 내부가 모두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한수약품은 동물병원 1회 백신 주문량과 소모량, 병원 내 백신 보관 방법 등을 고려해 10~20두분씩 포장된 박스 외부에 콜드체인 신호등을 붙이기로 결정했다.
동물병원에서는 주문한 백신이 도착되면 백신박스 위에 붙어있는 콜드체인 신호등의 색깔을 확인해 신호등 내부에 붉은 색깔이 조금이라도 나타나 있으면 바로 구매처로 연락해 새 제품으로 교환받으면 된다. 또한 백신을 사용 중에 콜드체인 신호등에 붉은 색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이 백신부터 먼저 사용하면 된다. 
콜드체인 신호등은 우리나라 벤처기업인 티티아이(주)가 개발한 기술로, 이미 경기도 학교급식 축산물, 유아식품 제조회사 등에 적용되고 있다.
허주형 회장은 시범사업에서 콜드체인 신호등의 유용함이 검증됐다며, 앞으로 전 지역으로 확대해 백신의 콜드체인 운송에 대한 한수약품의 신뢰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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