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종합청사<사진>를 준공, 지난 1일부터 하나로마트를 개점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순천광양축협 종합청사는 전남 순천시 용당동 576번지의 토지(8천8㎡, 2천422평)를 매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하 1층은 579평, 지상 1층은 599평, 지상 2층은 558평으로 총 1천736평 규모이다. 이 중 지하 1층과 지상 주차장에는 총 148대가 주차 가능해 고객과 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지상 1층은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로 운영하고, 지상 2층은 조합 사무실과 문화센터로 운영된다.
순천광양축협이 종합청사를 신축함으로써 대·내외적 경제 상황이 불투명한 가운데 조합 수익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사회 그리고, 협동조합이 상생 발전하는 비전을 제시함과 동시에 순천 신도심에 비해 쇼핑에 불편을 겪어야 했던 구도심 주민들에게 쾌적한 쇼핑 문화의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기 조합장은 “이번 용당동 종합청사 신축을 통해 금융점포와 경제사업부, 하나로마트를 한곳에 모아 편리한 시설 배치로 금융서비스와 조합원 서비스, 생활 물자 구입 등이 가능한 원스톱 멀티 복합공간으로 조성했다”며 “특히, 하나로마트는 매장 대형화를 통해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는 등 축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종합청사를 신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광양축협은 하나로마트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경품·사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