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머선129'에 서울우유 조합원을 대표해 문진섭 조합장이 출연하여 1, 2편 합산 시청자 조회수 450만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카카오TV '머선129'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기업 대표가 직접 출연해 강호동과의 협상과 게임을 통해 자사 브랜드와 제품들을 알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공개된 카카오TV ‘머선129’에서는 강호동이 서울우유협동조합을 찾아 사전조사부터 폭풍 먹방, 제작진을 당황시킨 협상 조건 제시까지 종횡무진 활약하여 우유·치즈·아이스크림 등 총 2만4천555개의 제품을 확보했다.
이 날 서울우유와의 협상에서는 구독자들을 향한 강호동의 ‘찐사랑’과 1등급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한 숫자 ‘1’ 마니아 문진섭 조합장의 케미로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로 우유에 대한 각종 지식을 쏟아내는 강호동에게 “역시 1등급 MC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문 조합장은 “나는 이거(1등급) 없으면 안 되니까”라며 연신 엄지손가락을 세워 올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문 조합장은 구독자 선물로 우유 1만개를 제안하는 강호동에게 역으로 1만1천111개를 주겠다고 선언하며 직원들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숫자 ‘1’이 넘치는 유쾌한 협상 결과, 강호동은 흰 우유 1만1천111개, 가공우유 1만1천111개, 아이스크림 1천111개 등 총 2만4천555개의 구독자 선물을 확보했다.
한편, 지난 8일 공개된 서울우유와의 딱지치기 한판 대결에서는 강호동이 대결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머선129’ 시청자들에게 강호동이 확보한 우유·치즈·아이스크림 등 총 2만4천555개의 선물이 카카오TV 구독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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