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경기도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전국 지자체 최초 비대면 방식의 젖소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밝히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개별 현장 심사방식으로 출품축 심사 및 출품개체 사진과 영상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방역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현장심사를 1주 연기한 26일부터 30일동안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젖소경진대회에 출품축을 신청한 농가는 60개소로, 나이·개월령에 따라 7개 부문 118두(미경산우 63두, 경산우 55두)가 심사를 받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