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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5월 축종별 닭 도계량 전월대비 증가

산란노계 도계량은 전년대비 30% 수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산란노계 도계량이 전년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지난 5월 전체 닭의 도계량은 전월대비 3.3% 증가했다. 
지난 5월 전체 도계수수는 8천959만수로 전년동월(9천280만수)보다 2.9% 감소했지만 전월(1 천676만7천수)대비는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서는 현재 계란가격 강세와 물량 부족으로 인해 산란노계의 도계수수가 전년(326만9천수)의 30%선인 99만7천수가 도계됐지만 육계의 사육수수 및 도계량이 증가한 가운데 삼계, 토종닭의 도계량도 증가한 것을 전체 도계량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 가금업계 관계자는 “육계(삼계, 토종닭) 시장이 과잉공급 상황인데도 도계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육계 계열화업체들이 육용종계에 대한 도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에는 미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대로 산란계의 경우 노계도태가 사실상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다. 당장 계란의 시장 공급물량이 부족한데다 살처분농가들의 재입식이 몰리며 병아리 가격이 높아져 농가들이 사육기간을 연장하는 등 계군의 노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하지만 이는 단기적인 대책일 뿐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계군 노계화는 생산량의 급감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계란부족현상이 장기화 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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