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도 포천에서 또 다시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과 18일 포천시 영북면과 영중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가 ASF양성으로 확인됐다. 발견일로부터 3일전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된 지역들은 4단계 광역울타리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0km방역대에서는 136호의 양돈농가에서 모두 22만1천47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다만 기존 방역대에 모두 포함돼 있던 만큼 농가 소독강화 외에 해당 농가들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조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확인된 야생멧돼지 ASF는 지난 21일 현재 1천432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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