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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축협 예수금 3조5천억원 달성 금자탑

농·축협 최초…3년만에 예수금 5천억 신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8개 신용사업장, 지역금융기관 역할 수행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이 전국 1천131개 농·축협 최초로 상호금융예수금 3조5천억원을 달성하는 금자탑을 세웠다.

지난 5월 24일자로 상호금융예수금 3조5천억원을 기록한 서울축협은 지난 1일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예수금 3조5천억원 달성탑<사진>을 수상했다.

서울축협은 지난 2018년 4월 상호금융예수금 3조원을 달성한 후 3년 만에 예수금 5천억원 신장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울축협은 본점 포함 28개 신용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월 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3조5천26억9천200만원, 상호금융대출금 2조8천38억4천4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서울축협의 28개 신용사업장 중 2천억원이 넘는 사업장이 1곳, 1천500억원이 넘는 사업장이 2곳, 1천억원이 넘는 사업장은 22곳으로 사업장 평균 1천억원이 모두 넘는다. 대출금의 경우도 1천억원이 넘는 지점이 13곳이며, 대부분 800~900억원을 넘는 사업장으로서 지역금융기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와 금융산업의 각종 규제,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달성탑 수상으로 전 직원이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며 “서울축협은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살리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농 상생의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축협은 금융점포 28개, 하나로마트 3개, 사료공장, 생축장 등을 갖춘 대형축협으로 여·수신 규모 전국 1위 조합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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