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제주시 내 젖소농장 3곳이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았다.
제주도서 지난 20년부터 추진한 ‘동물복지 축산농장 컨설팅 사업’은 ▲동물복지 기준에 적합한 사육시설과 운영개선 ▲질병 예방 프로그램 ▲상품 아이템 발굴 및 판로확보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아침미소목장, 다인목장, 건준목장이 올해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한 것.
제주시는 “기존 인증 농가의 소득감소 등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인증 농가에서 생산된 축산물이 원활히 유통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동물복지형 축산 패러다임을 구축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의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관내 젖소농장 3곳이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 받으면서 2개 축종(산란계, 젖소)에 총 9곳으로 인증농가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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