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3개 지점 최상의 금융서비스…경인축협 중 6번째 쾌거
경기 용인축협
(조합장 최재학·사진)이 지난 2019년도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3월말 상호금융 대출금 또한 1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용인축협의 이번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은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수원화성오산, 안양, 양주, 평택, 파주연천축협에 이어 6번째이다.
용인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모두 1조원 클럽 조합에 가입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전국 139개 축협 중 선도 축협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용인축협은 3월말 기준으로 예수금 1조2천413억원, 대출금 1조1천316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용인축협은 지난 1983년 상호금융업을 시작해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와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준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용인축협 신용사업을 총괄하는 이형원 상임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혼연일체 된 모습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는 용인축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축협은 현재 본점 포함 13개의 신용사업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재학 조합장은 “109만 용인시민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펼치며, 도시지역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양축농가 저리자금 지원으로 소득 향상을 이끌고, 지역사회 및 경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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