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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분기 국제곡물 가격 더 오를 듯”

농경연 관측…전분기 대비 선물가격지수 4.3% 상승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재고량 감소·작황 부진·해상운임 인상 등 요인 분석


2/4분기 국제곡물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홍상)이 최근 발표한 국제곡물 관측 자료에 따르면 4월 국제곡물 선물가격지수는 144.7로 전월 대비 4.2% 상승했으며, 2/4분기 선물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4.3% 상승한 143.6으로 전망됐다.

2/4분기 곡물 수입단가 지수는 식용은 하락하고 사료용은 전반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식용곡물 수입 단가는 밀의 경우 톤당 297달러로 전월 대비 10.0%, 옥수수는 톤당 262달러로 전월대비 1.3%, 채유용 콩은 톤당 495달러로 전월 대비 2.0% 하락이 예상되는 반면 사료용은 밀이 톤당 271달러로 전월 대비 1.5%, 옥수수가 톤당 251달러로 전월 대비 1.5%, 대두박은 톤당 447달러로 전월 대비 0.3%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2/4분기 곡물 수입단가지수도 전 분기 대비 상승할 전망이다.

식용 수입단가지수는 111.0으로 전 분기 대비 8.5% 상승, 사료용 수입단가지수는 109.7로 전 분기 대비 9.8% 상승할 것으로 농경연은 내다봤다.

세계 주요 곡물 재고량이 줄고 중국의 곡물 수입 지속, 미국ㆍ남미의 기상악화로 인한 파종 지연 및 작황 부진 우려, 해상운임 상승 등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료원료 가격지수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연은 “수입사료원료 가격지수는 4월 기준 94.4로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며 “밀과 옥수수 등 사료 주원료의 수입단가 상승의 영향으로 팜박, 주정박, 야자박, 우지 등 부원료 수입단가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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